임산부를 희롱하는 [무료만삭사진] 스튜디오의 횡포를 신고합니다.. > 소비자 상담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 ] 임산부를 희롱하는 [무료만삭사진] 스튜디오의 횡포를 신고합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변솔잎
  • 조회수 : 69회
  • 작성일 : 12-11-20 19:24:20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내년 1월중순에 출산을 앞둔 임신8개월에 접어든 26살의 임산부입니다.
저에게도 그렇고 임신중인 아가에게도 좋은영향은 되지않을거란 생각에
좋게좋게 생각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생각할수록 화가나서 이렇게 몇자 적게 되었습니다.
그 까닭은 산부인과와 연계된 [무료만삭사진 촬영]을 해 준 스튜디오 때문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난 5월 임신을 확인하고 기쁜마음에 한달에 한번씩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로 아기를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달 그렇게 산부인과에 갈때마다 이곳저것 비치된 병원과 연계된 [무료만삭사진촬영권]이
있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받은 산모수첩에도 기재되어 있었으며,
출산 이후 몸조리할 산후조리원 상담을 받는 곳에서도 그 무료만삭사진촬영권이 있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산부인과는 그 일대에서 유명한 산부인과였었고,
산부인과의 대한 신뢰와
믿음이 컸던 만큼 연계되어 있는 그 스튜디오에 전화를 하고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11월18일 기쁜마음으로 건축업에 종사하여 한달에 한달쉬는 신랑과 함께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앉아서 조금기다리니 사진촬영을 시작하더군요.
옷 두벌을 갈아입고 20여분 동안 촬영을 하였습니다.
무료만삭촬영이니 편하고 스피드하게 스튜디오 2-3군데에서 50여장 정도 촬영을 했습니다.
옷갈아입는 시간을 제외하고 정확히는 15분정도 촬영했죠.

그리고나서 촬영을 마치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10-15분정도 기다리니 작은방으로 신랑과 저를 안내했습니다.
작은방에 들어가니 불을 끄더니 벽에걸린 큰스크린으로 방금 촬영한 사진을 동영상으로
아주 휘황찬란하게 보여주더군요. "우와~우와" 감탄사가 나올정도로요.

그리고나서는 상담사? 같은 여성분이 들어와 앉으셨습니다.
그때부터 시작이더군요.
다짜고짜 하는말이 첫마디부터 "오늘 만삭사진찍으신 김에 계약하시면 조건이 좋습니다"
아.. 아차싶더군요
계약시키려고 저런 휘황찬란한 동영상 만들어서 보여주는구나..라는생각이 스쳤습니다.
그러면서 팜플렛(?) 스튜디오앨범가격. 백일+돌사진 패키지가격이 적힌 팜플렛을
보여줬습니다. 최소 70만원부터 100만원 등등..
아..그래 스튜디오자체에서는 자기네 물건 홍보도 해야하니까 들어주자
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어차피 아가가 태어나고 돌 즈음에 액자 몇개는 해야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그 상담사에 얘기를 계속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호응도 그다지 좋지 않고, 제가 아직 계약할 마음이 없다하자
굉장히 틱틱거리는 말투더라구요. 그때부터 기분이 굉장히 묘해지고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더 듣고 앉아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스튜디오를 나오려는 찰나
아차싶어 제가 그 상담사에게 물어봤습니다.
오늘 찍은 만삭사진은 어떻게 받냐구요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변이 과간입니다.
계약안하면 촬영한 사진 안준답니다.
하아..
임신 8개월된 임산부를 데리고 지금 희롱하는겁니까?
그래서 제가 원본사진을 안준다구요? 하고 물었더니
자기네 스튜디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촬영후기 올려주면
사진2장 올려준다더군요..
정말 이게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여기서 바보짓을 했구나. 화가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무료만삭사진촬영을 하기전에 예습차
그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방문하였었는데, 촬영한 임산부들의 후기들과
사진2장씩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 임산부들도 저와 똑같이 촬영을하고 그런 상담을 받았을텐데 어떻게
아무도 신고를 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그 이유에서였을거란 짐작이 되더군요. 2장이라도 받으려고.
그 2장의 사진이라도 받으려고 후기올리고 사진 받으신겁니다..


그렇게 벙쩌서 스튜디오를 나와 집으로 향하는데
점점 더 화가나더군요.
산모치고 내가 어려보여서 그러나싶기도하고, 
결국 전 그 상담사와 했던 얘기가 도저히 납득이 되지않아
그 스튜디오에 전화를 했습니다.
방금 만삭사진촬영을 하고왔는데 상담사와 한 얘기가 이해가 되지않는다.
오늘찍은 사진은 어떻게되는거고, 그 사진들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기분나빠서 다신 그 스튜디오에 가고싶지 않아 오늘찍은 사진이라도 돈내고 받으려고 묻자
하.. 아주 친절하게 그 기분나쁜 말들을 하더군요

오늘 찍은 만삭사진을 받으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1. 계약. (아까 상담사가 말한 최소70만원부터 시작되는 백일+돌사진 패키지)
2. 15만원 (15만원 결제하면 사진 준답니다.)
계약은 이미 들은내용이였고,
15만원....
무료만삭사진촬영해준다고 임신8개월 된 임산부를 불러,
옷 2벌입고 15분동안 편하고 스피드하게 찍은 사진을
15만원주고 받으라구요?
도대체 옷2벌입고 15분동안 편하고 스피드하게 찍은 사진을 15만원 주고 사는
정신빠진 임산부가 어디있습니까?
제가 옷갈아입는 시간빼고 15분동안 촬영했으니,
1분에 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내고 사진을 받아야합니까?


그렇게 친절한 전화통화가 끝났습니다..
이게 무료만삭촬영입니까?
이런 시스템인지 알았다면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무료만삭촬영 모두 이런식인가요?

그 스튜디오에서 무료만삭사진촬영이라는 명분아래 희롱당하고 온 이후로
고작 이틀이지만 눈만 감으면 화가나고 열이 받아서 잠이 안옵니다.
인생의 그 어느때보다 행복하고 조심해야할 임신기간에
저와 아가가 받았을 이 스트레스들은 어떻게 할겁니까

그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여성직원들도 저와같은 여성이고 엄마일수도 있을텐데
어떻게 얼굴들고 뻔뻔하게 일하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양심의 가책도 못느끼나요?

지금껏 그런식으로 [무료만삭촬영]이라는 달콤한 타이틀로
최소 임신8개월에서 9개월된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 끌어들여 이래도 되는겁니까?

댓글

댓글목록

담당자님의 댓글

담당자 작성일

해당 스튜디오에서 무료 만삭사진 촬영후 추가로 촬영계약을 하지않았다며 사진인도를 거부하는등 불친절하게 대하여 상당히 불쾌하셨겠습니다.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에는 업체의 서비스 방식과 업무형태 직원의 불친절함 막말사용등에대한 처리 의무가 해당업체에 있다고 돼 있습니다. 사실상 기업이나 직원의 관리가 이루어지는 업체의 경우 피해 내용등을 통보하여 시정및 직원관리에 힘쓸것을 권고 할 수 있으나 개인사업자나 영세업자의 경우 분쟁을 야기할뿐 권고에 어려움 있습니다. 올려주신 제보내용과 같은 피해가 추후 반복되지 않도록 기사보도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모쪼록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소비자 상담 게시판 목록
번호 분류 업체명 제목 글쓴이 작성일
1518404 식음료 현대홈쇼핑 이순자 2026-06-08
1518403 기타 CU편의점 김기익 2026-06-08
1518402 생활용품 더블유비스킨(폴 메디슨) 설동환 2026-06-08
1518401 기타 동화익스프레스

처리중

이사관련
안상진 2026-06-08
1518400 유통 쿠팡 이삼열 2026-06-08
1518399 금융 DB손해보험회사 황혜영 2026-06-08
1518398 유통 네이버쇼핑-코티지더베르 황정원 2026-06-08
1518396 금융 굿리치 윤누리 2026-06-08
1518394 기타 찬누리렌트카 063 2424540 전용태 2026-06-08
1518393 생활용품 무신사 박해담 2026-06-08
1518392 기타 현대홈쇼핑 김서은 2026-06-08
1518391 생활가전 LG전자 박성환 2026-06-08
1518390 유통 주식회사 사이다 배현식 2026-06-08
1518389 기타 404피트니스 학장점 정진우 2026-06-08
1518383 식음료 지에스25 삼척장호 삼거리점 한명연 2026-06-08
1518381 통신 SK텔레콤 이-- 2026-06-08
1518378 생활가전 LG전자 윤종현 2026-06-08
1518377 기타 노스페이스 정연우 2026-06-08
1518375 휴대전화 삼성전자 이-숙 2026-06-08
1518373 생활용품 더페어 하상혁 2026-06-08
1518368 생활가전 하이마트 서수원점 서재우 2026-06-08
1518367 생활용품 SK스토아 김규리 2026-06-08
1518366 유통 제이제이수산 김유리 2026-06-08
1518365 유통 쇼핑엔티

처리중

AS불만
윤혜숙 2026-06-08
1518364 기타 인천37선타쿠팡 정혜원 2026-06-08
1518359 서비스 조이엔드라이브 김덕환 2026-06-08
1518351 기타 한일의료기

처리중

환불
송은경 2026-06-08
1518347 생활가전 코웨이 박경희 2026-06-08
1518346 생활용품 홈앤쇼핑 쿡셀냄비 이진이 2026-06-08
1518342 생활용품 코스모스 상점(번개장터) 김채현 2026-06-08
게시물 검색
  • 상호. ㈜씨엔미디어 소재지. 03186 서울특별시 새문안로 92(오피시아 빌딩), 819호,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Fax. 02-3276-2751
  • 관리자. 최현숙 e-mail. sara@csnews.co.kr 사업자등록번호. 206-86-09224
ⓒ 2025 CN mea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