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여객 서일주노선 3148 김형철기사님의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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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혜진
- 조회수 : 25회
- 작성일 : 12-08-16 1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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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7살 아들과 제주여행을 하였습니다.
8월 13일 오전 11시 20분 경.. 여행의 마지막날...
저는 아이와 공항으로 가기전 들를 곳이 있어 다른 짐들은 택배로 보내고
7살 아이와 백팩을 매고, 작은 유아용 케리어만 들고
자운당에서 귀덕1리까지 제주여객사의 서일주노선 3148 김형철기사님이 운전하시는 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사람들이 가득차서 저와 아이는 앉을 곳이 없었습니다.
저는 귀덕리라는 지명이 생각나지 않아 구좌리라고 하였고,
기사님께서 못알아들으셔서 곽지 지나서 협재가기 전에 있는 동네라는 설명을 했더니
버스요금이 1500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천원 아닌가요? 말씀드리니
아~ 천원이지... 하시더니 애가 있으니 1500원 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유치원생이에요. 7살이요. 라고했더니
7살도 돈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그 동안 다른 기사님들은 안받으셨지만, 기사님이 내라고 하시니 내겠다고하며
1500원을 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화를 내시면서, 내가 내라고 해서 낸다고?? 하시면서
그럼 천원 받는 다른 기사 버스 타라며 차를 멈추시고 저더러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지금 여기서 내리라는 말씀이세요? 이건 횡포 아닌가요? 했더니
다시 운전을 하시면서, 왜 다른 기사랑 비교하냐? 며 신경질과 짜증을 내시길래,
제가 그게 어떻게 비교냐, 지금까지 시외버스터미널이건 시내버스건 7살이라고 하면 요금을 받지 않았는데, 기사님은 받으시니 그 사실을 말씀드린거 아니냐? 저는 미취학아동은 요금을 받지 않는걸로 알고 있어서 그렇다고 말씀드리니
또 한번 차를 세우며 그럴거면 내려서 다른기사 버스를 타라... 얼마냈냐? 천원 천오백원?? 내가 지금 줄게...내려요.. 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 사이 버스기사님과 실랑이를 벌이느라 저와 아이는 버스 앞쪽에 있었고,
다른 정류장에 내리는 손님이 내리실때 불편함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기사님은 제게 날카롭께 짜증을 내시며
통로에 짐을 두면 어떻하냐며 당장 치우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짐을 어떻게 치우면 좋겠냐고 되물으니?
버스 짐칸에 싣던가?? 하시며 또 반말 섞인 말투로 짜증을 내시자
제일 앞자리에 계시던 승객분이 얼른 가방을 승객분 앞자리고 가져가 주시니
이번에는 저더러 안쪽으로 들어가라는 짜증을 내시더군요.
아이 손잡고 들어가는 찰나 두번째 줄 승객 두 분이
애월즈음에 내리셔서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귀덕리에 내릴때까지
대체 내가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귀덕 1리에 내리려니 기사님이 승차권을 보여주시면서
보라고... 7살도 돈을 받는다고 강조하셨고
제가 본 승차권엔 유아/어린이 승차요금 1200원 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확인해 보겠다는 말을 하며 내리고 버스는 떠났습니다.
저는 제주여객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해 보았고
여직원은 만5세 이하는 요금을 받지 않는다는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서러워 감정이 격해졌고 울면서 김형철기사님의 행동과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할거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후 한참을 감정이 격해서 버스 정류장에서 울고나니
버스요금이 1500원이든 1000원이든
미취학아동을 요금을 받던 받지 않던 그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첫번째는 기사님이 저를 대하는 태도
반말을 섞어 쓰며 온갖 짜증과 신경질을 쏟아내시는 말투
두번째는 정거장이 아닌곳에 차를 세우며 승객을 내리라고 하는 협박
그로 인해 승객이 꽉 찬 버스에서
제가 느낀 불쾌감과 모멸감
낯선 곳에 아이와 쫒겨나듯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
그로 인해 느낀 비굴함과 수치심...
이런 점들을 저는 묵과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아닌 누군가가 또 똑같은 일을 당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기사님도 사람이시기에 짜증스럽고, 기분이 나쁘실때도 있겠지요.
저는 친절 불친절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그 감정풀이 대상이 승객이 되는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제가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었다 하더라도
다른 승객에게 피해가 되었더라도
그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기 위해
갑자기 차를 세우고 내리라고 하는것은 엄연한 협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김형철기사님과 저에대해 적절한 조취를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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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님의 댓글
담당자 작성일해당버스를 이용하시면서 버스기사의 고객서비스는 안중에도 없는 불친절과 막말에 정말 기분이 몹시 상하셨겠습니다. 버스기사의 불친절 관련하여 해당 버스업체에 통보하여 직원 관리에 힘쓸 것을 권고할 수 있으며 위 내용에 대하여 해당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 제기하실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모쪼록 편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