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앞 커피나루라는 커피집에 갔습니다. 그곳은 테이크아웃을 하면 가격이 저렴한 곳입니다. 저는 커피 보다는 시원하고 좀 앉아서 쉬기를 원해 그곳을 찾았습니다. 편한 쿠션 자리가 있어 그곳에 앉았고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커피가 나오고 5분도 지나지 않아 단체 손님이 몰려왔습니다. 어른과 어린이를 포함해 약 20명 정도 온것 같네요. 그런데 저희보고 자리를 좀 양보해달라고 하는 겁니다. 4인석이라 의자를 합치기 위해서 라고,, 사람들도 보고있고 해서 자리를 양보하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막상 자리를 옮기고 보니 쿠션의자가 있는 곳은 안쪽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다 딱딱한 나무 의자였구요, 그래서 그곳에 자리를 옮기려고 하니 에어컨을 좀 틀어달라고 하니 방학에는 그쪽 자리는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고 하네요. 손님이 없어서, 그런데 손님이 20명 정도가 왔는데 손님이 적은건지,, 황당했습니다. 친구가 그냥 가자고 해서 테이크 아웃 잔으로 바꿔달라고 했고 테이크 아웃 비용을 받고 돈을 거슬러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5분채 앉아있지도 않았지만 잠깐이라도 앉아있었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 비용으로 해주지 못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리를 양보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테이크 아웃을 하려고 하냐며 되려 화를 내는 겁니다. 저희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그사람들에게 짜증썩인 말을 들어야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더 화가나요.
처음 매장에 가서 편하고 시원한 자리가 없었더라면 처음부터 그곳에서 커피를 시키지도 않았을테고 다른 커피 집을 갔을텐데, 그리고 그 자리 값도 다 지불하고 오분도 안되서 나오는 것도 화가나고, 그 사장이 말한게 제일 화가 나네요. 단체손님이 오면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한 말 너무 황당하네요. 우리는 소수의 손님이고 저들은 단체이기 때문에 소수가 희생하는건 당연하다?? 마지막에는 돈은 절때로 못주고 원래 있던자리를 다시 뺏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나왔습니다. 커피값은 못돌려 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