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 하얀세탁소 ] 세탁소 부주의로 인한 제품 손상에도 불구하고 배째라는 세탁소.. 도와주세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고은
- 조회수 : 97회
- 작성일 : 14-06-25 20:03:08
본문
일명 ‘고준희청자켓’이라고도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끌어 저도 어렵게 돈을 모아 구입을 했습니다.
아끼는 청자켓이라 특별히 세탁소에 드라이를 부탁드렸는데, 다른 제품과 같이 섞어서 드라이를 했다고 하면서 분홍색으로 물이 들어 도저히 입을 수 없는 상태로 청자켓을 가져 오셨습니다.
처음에는 청자켓이 세탁 중에 자신들의 부주의로 물이 들어 입을 수 없는 상태인 것을 인정하시고 같은 제품으로 구입을 해서 가져다주시거나, 현금으로 보상을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이염된 옷 때문에 속상했지만, 동네세탁소이기도 하고 그 분들 입장도 고려해 알겠다고 말씀만 드렸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6월 16일 오후 4시 55분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 분도 이미 청자켓의 품번까지 알고 계시는 상태였으며, 정가(29만 9천원)를 말씀드리니 알겠다고 다시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로 일주일도 넘게 지난 오늘(6월 25일) 동일한 품번의 청자켓을 구입했다고 연락이 왔고, 지금 바로 가져다주신다고 했습니다. 어디서 구입하셨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현대코어 앞에 어디어디~'라고 말을 흐리시면서 당황을 하시더니 대충 끊으시길래, 다시 전화를 드려 오실 때 영수증을 첨부해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도리어 믿지 못하는 것이냐고 의심하는 것이냐며 화를 내시다가, 그러면 영수증이 집에 있으니 내일 가져다준다고 했습니다.
조금 이상했지만 그냥 알았다고 하고 좋게 끊었는데, 세탁소 주인 아주머니께 전화가 와 받았더니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면서 '옷 갖다주면 그만이지, 영수증이 왜 필요하냐', '영수증에 낙서를 해서 가져다 줄 수가 없다.', '억울하면 소비자 고발 센터에 고발해라' 하시고 일방적으로 끊으셨습니다.
영수증에 낙서를 했다고 못 갖다 준다는 것도 납득이 되지 않고, 저도 갖다주신다는 그 청자켓을 정품인지 아닌지 무작정 믿고 받을 수만은 없었기 때문에 그 때부터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탱커스에 전화를 해보았더니, 제 청자켓의 품번은 TLADJ444F0-DN-S로, 2013년도에 이미 완판되어 지금은 정당한 경로로는 전국어디서도 절대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차례 확인했습니다.
황당해서 다시 세탁소에 전화를 드려 앞서 탱커스와 통화한 내용을 말씀드렸더니, 제 청자켓이 작년에 완판이 되었으면 당연히 구할 수 없는 것 아니냐며 도리어 큰소리를 치시며 탱커스에서 비슷한 것을 구입해왔으니 그냥 입으라고 하셨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어디서 사셨냐고, 정확한 매장 위치를 물었더니 '역삼동 논현로 71길 18번지 2층 신성타워'에서 본인이 직접 구입을 했고, 전화번호는 1544-9228이니 알아서 하라며 끊으셨습니다.
알려주신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AK플라자 물류통합센터였고 상담원과 얘기를 해 본 결과, 구입하셨다는 '역삼동 논현로 71길 18번지 2층 신성타워'는 AK 온라인 팀 사업장 주소였고, 그 곳에는 상품 자체가 있지도 않으며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닌 그저 사업장이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국 탱커스 매장에서 완판이 된 것을 여러차례 확인을 했으면서도, 그래도 혹시 몰라 AK플라자 탱커스에 비공식적으로라도 제품이 있나 해서 여쭈어보았더니 역시나 완판되어 현재 구할 방법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옷을 그렇게 망쳐왔어도 여지껏 큰소리 한 번 치지 않았던 저는 화가 나서 ‘그 주소는 구입을 할 수 없다는데 어떻게 된거냐’ 여쭈어보았더니, 자기가 구입을 한 게 아니라고 아는사람이 사다줬다면서 모르겠다고 잡아뗐습니다.
그러면 누가 구입한건지 물어보니, '누구라고 말하면 아냐'면서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나오셨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지만 차분하게 제 입장을 설명을 드리고 ‘자꾸 말이 바뀌시는데 가지고 오신다는 그 제품은 원래 제가 가지고 있던 청자켓과 동일한 제품도 아니고, 제 취향이 아닌 제품을 억지로 입으라는 건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드렸더니 '청자켓이 다 거기서 거기지, 탱커스 제품이니 비슷하다.', '그러면 뭘 어쩌라는거냐'며 자꾸만 소비자센터에 고발하라는 말만 반복하셨습니다.
또한, 구입하신 제품이 얼마냐고 여쭈어보니 28만 7천원이라고 하시길래, 그럼 제가 차액을 제가 손해 보더라도 그 분 입장을 고려해 구입하신 그 제품을 환불하시고 환불받은 금액을 현금으로 보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면서, 절대로 그렇게는 못하겠답니다. 말씀하신대로 28만 7천원을 주고 정당하게 구입을 하셨으면 환불해서 그냥 그 금액 그대로 돌려주면 되는데 왜 현금으로 보상을 해주시지 않는지 알 수가 없어 이유를 여쭤보았더니 그냥 싫답니다. 자꾸 소비자 고발센터에 고발을 하라고 합니다.
동네에서 일을 크게 만들기 싫어, 한 번 더 참고 처음에 말씀하실 때, 동일제품을 사다 주던가, 현금(정가 29만 9천원)으로 보상해 주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자기가 말한 현금은 소비자고발센터에서 고발하면 나오는 보상금액(?)이라며 잡아뗐습니다.
뭐 꼬우면 경찰서를 가던가, 고발을 해서 보상을 받던가 알아서 하라,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동네 세탁소에서 이래도 되는건가요?
옷이 엉망이 된 것도 화가 나는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태도에 더 화가 납니다.
제대로 된 업체이면, 세탁소 부주의로 멀쩡한 옷을 저렇게 망쳐놨으면 사과가 먼저, 그 다음에 적절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는 그 청자켓이 계절상 요즘에 입고 다니는 옷도 아니고 해서 속상하지만 그 분들도 속상할 것이라 생각하고 화를 내지도 않고, 재촉하지도 않고, 시간도 충분히 드리고, 제가 배려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배려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은 절대 하지도 않네요.
마지막에 통화할 때도 ‘소비자고발센터에 고발하라’는 말만 하고 일방적으로 툭 끊어버린 세탁소..
절차도 복잡하고, 이래저래 번거로우니 진짜 고발할거라고 생각을 안 하고 저렇게 말씀하시는건지... '배째라'는 태도에 더 어이없고 화가 납니다.
제가 소비자로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그냥 이대로 멀쩡한, 비싼 옷 을 '재수가 없어 날려먹었다'라고 생각하고 말아야 하나요?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첨부한 사진은 세탁전 원래 청자켓과, 세탁후에 이염이 된 청자켓, 그리고 빨간 글씨로 적혀있는 세탁시 주의사항 등입니다.
첨부파일
- 캡처.PNG (540.5K) DATE : 2014-06-25 20:03:08
- IMG_5406.JPG (2.8M) DATE : 2014-06-25 20:03:08
- IMG_5399.JPG (2.7M) DATE : 2014-06-25 20:03:08
- IMG_5398.JPG (3.7M) DATE : 2014-06-25 20:03:08
- IMG_5405.JPG (3.0M) DATE : 2014-06-25 20:03:08
- 이전글구매한지 일주일이내 떨어진 가방 14.06.25
- 다음글눈꽃빙수기 제조사 스노우폴의 행태를 고발합니다._서비스부문 14.06.25
댓글
댓글목록
담당자님의 댓글
담당자 작성일
세탁 맡기신 의류의 훼손으로 무척 속상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의하면 세탁물 분실 또는 소실, 훼손 시 손해배상 요청이 가능합니다. 세탁업 배상비율표에 따라 감가상각하여 보상요청이 가능하며 단, 물품의 종류, 구입일, 가격 등에 다툼이 있는 경우 우선 인수증에 기재된 내용을 기준으로 하되, 인수증에 이러한 내용이 누락되어 있는 경우에는 소비자가 입증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정하고있습니다. 사업자와 구두상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부득이 내용증명우편 발송하시어 빠른 해결을 촉구하시기 바라며 개인사업자나 영세업자의 경우 중재 요청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비자고발센터뿐 아니라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기관에 법적강제 권한이 없기 때문에 업체 측이 중재를 거부할 경우 사실상 달리 처리할 방법이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건강한 오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