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 모두투어 ] 롯데홈쇼핑과 모두투어에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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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고재경
- 조회수 : 88회
- 작성일 : 13-06-24 1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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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44살 가장입니다. 여태껏 한번도 가족이랑 해외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정말 큰 맘먹고 롯데홈쇼핑에서 광고하고 모두투어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푸켓 3박5일 여행상품을 구입을하고
다녀왔습니다. 비교적 싼 가격이었지만 알고 봤더니 유류할증료 미포함, 가이드팁 미포함이더군요. 결국
뭐 다른 상품가격과 비슷했습니다. 그건 괜찮습니다. 일일히 따져 보지 않은 제 잘못이죠.
그리고 3박5일 일정 동한 처음 해외여행이라 힘들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문제는 마지막날 발생했습니다. 마지막날 쓸데없는 라텍스 공장이나 로얄제리공장에 왜 데려가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그 시간에 다른 곳을 둘러볼수도 있었을텐데) 그게 패키지 상품이니까 그런가 했습니다.
그것 까지도 어찌 어찌 참을만 했습니다. 불결한 음식도 타지니까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일정이었던 태국마사지코스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소한 의견충돌로 다른 팀과 가이드의 언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말리는 입장이었죠. 그런 것도 이해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고,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은 맞추어 가면 되니까요.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온것이었기 때문에 될수있으면
문제 만들지 않고 좋게 끝내려고 한 것이죠.(이번 여행 패키지에 함께한 가족들은 모두가 정말 양반들이었고,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이드의 언행이 도를 넘더군요. 갑자기 여행 서류를 바닥에 집어던지고는 마사지가게 앞에서, 현지인, 그리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용도 이렇더군요.(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당신들 마음대로 하고 싶으면 비싼데 가지, 왜 싼데 왔냐고! C발. 그러니까 싼 것들 받으면 안돼! 내가 뭐 어쩌라고! 나 가이드 때려치으면 되니까. C발! 비싼데로 가! 비싼 데로! 싼 것들이..(이런 내용으로 5분동안 행패...)"
졸지에 저와 다른 가장들은 태국현지인들앞에서 그리고 우리 아이들 앞에서 싼것들, 즉 거지들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롯데홈쇼핑과 모두투어는 정말 감언이설로 이 관광상품을 설명했습니다. 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럭셔리한 숙소, 해변장면으로 광고했습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그 관광상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싼것들'이라고 비웃고 있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싼 상품이니까 왠만한건 그냥 닥치고 다녀오라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큰 맘먹고 간 우리가족의 첫번째 해외여행은 다시는 가고싶지않은 기억으로 남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 가족은 싼것들이 되어버렸고, 저는 싼것들의 가장이 되어버렸네요. 정말 어이가 없었지만 저는 끝까지 참았습니다. 한국행 비행기 탈때까지만 참기로 했습니다. (네 비겁했습니다.)
해외여행하신 분들 모두가 이런 대접을 받는지 궁금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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