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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 힘없는 소비자는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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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서봉애
  • 조회수 : 39회
  • 작성일 : 13-01-13 17: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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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기아자동차의  k5차량을 구매 하였습니다.
그 후 2~3개월 동안 문제없이 잘 타오다가 그 해 겨울 차량운행시 좌회전이나 우회전시
(즉 차량 코너링이 있는 경우) 차량에서 드르륵 소리가 나며 바퀴에 뭔가 낀듯한 소리와
마치 과속방치 처리를 해 놓은 도로를 지나가는 듯한 차량 떨림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저희도 뭔가를 밟아서 타이어에 끼었나보다 했습니다.
내려서 확인한 결과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처음 그 증상이 나타났을때 저희 신랑 친구오빠가 저희차 뒷좌석에 타있었는데 차 쇼바 나갔나보다 라고 하더군요
소리가 너무 심하고 차량 떨림이 심하여 핸들을 꽉 잡지 않음 차가 지그재그로 흔들리는 정도 였습니다.
출고된지 3개월가량 된 새 차가 그것도 저희는 할부가 아닌현금으로 결제를 했던지라
얼마나 애가 탔겠습니까?
안그래도 k5가 차량이 약간 낮은편이라 방지턱 조금 높은곳에는 바닥이 닿는지라 저희가 엄청 조심조심 운전을 했었거든요.
저희가 그 전에 타던 차가 소렌토인지라 더 더욱이 차체가 낮게 느껴져서 정말 조심조심 운전했답니다.
다음날 바로 신랑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 방문을 하여 차량 점검을 받았고 차량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겪었던 현상을 말씀드리니 겨울이라 타이어에 얼음이 껴서 그럴수 있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여지껏 살면서 타이어에 고드름이 얼어있거나 얼음이 박혀 있는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님께서 그렇다고 하시니 그런가보다 하고 돌아왔지요.
처음에 저희는 그저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차량에 이상있는게 아니라니 정말 다행이지요.
그런데 며칠 후 또 같은 증상이 나타는것입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저희가 이 증상이 어느때 나타나는지에 대해 집중하여 지켜본 결과
차량이 회전을 할때 즉 좌회전 우회전 할때만 나타나는 증상이었습니다.
(특히 좌회전시) 드르륵하는 마치 바퀴에 뭐가 끼어서 드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핸들떨림
잘 이해가 안가시는분은 빙판길이나  울퉁불퉁한 자갈길을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 위를 지나갈땐 핸들을 꽉 잡고 있어야 하지요 제가 돌리지 않아도 핸들이 왔다갔다 하는 증상 느끼셨을껍니다.
다시한번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엔지니어분을 동승한채로 차량 운행을 하였고 엔지니어분도 그 증상을 보시고 느끼시고 운전도 직접하셨지요.
차량에 분명한 이상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꾸 타이어에 얼음끼어서 그런다고 하시기에 눈도 오지 않은 따뜻한 겨울날에 테스트를 했거든요.
이상이 있다고 말씀하시고 점검하기 위해 차량을 며칠 맡겨두라 하셨지요.
이 증상이 매번 매순간 나타나면 좋겠는데 이게 매번 매순간 나타나는 증상이 아닙니다.
10번 운행중2~3번 정도? 간혹 하루에 서네번씩 그러다가 며칠동안 잠잠하다 하는 증상인지라 차를 맡겨서 테스트를 받은것입니다.
그리고 며칠 후 점검 받은 차량이 도착하였고 저희차는 또 똑같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다시 같은 증상을 확인하신 엔지니어분께서 말하셨습니다.
이차는 분명 문제가 있다. 그런데 어디가 잘못된건지를 모르겠다.
기계로 점검했을때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증상이 눈에 나타나는것을 직접 보고 겪었으니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신거지요.
수리가 불가한 부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원인을 모르기 때문이지요.
저희는 이 차를 매년 이렇게 계속 타야 하는건가 너무 황당하고 화도 나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여러차례 다시 차를 맡기고 재점검을 받고 반복한 결과 기아자동차서비스 측에서
내년 겨울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 차량 교체나 환불 여부에 대해 얘기해 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2010년 겨울이가고 2011년 겨울 저희에게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2011년 겨울 어김없이 찾아온 차량의 증상.
아기가 생겨 아기와 함께 타야 하는 차이기에 저희는 더욱 예민해 졌습니다.
안그래도 겨울철은 위험한데.. 아기를 태우고 다녀야 하는 차량이 원인도 모르는 문제로 인해 수리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였으니 말이죠.
다시 서비스 센터를 찾았습니다.
또 같은 과정이 반복되었죠.
신랑과 엔지니어분이 같이 탄 상태에서 증상 확인 후 엔지니어분이 차량을 맡겨 달라 확인하고 수리해보겠다. 그리고 며칠 후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 하였고
다시 돌아온 차량은 역시나 문제 발생.
정말 더 이상은 이대로 탈 수는 없습니다. 안전과도 직결된 문제니까요
수리가 되는것이면 저희도 그냥 수리 받고 끝내면 될 문제인것인데, 원인을 못 밝히고 문제는 계속되고 하니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내년 겨울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환불 처리 해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시고 2011년 겨울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드디어 2012년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날이 추워지자 또 저희 k5녀석은 같은 증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더 큰 문제인것은 저희 아기가 1년사이 많이 성장한 관계로 k5녀석은 신랑에게서 저에게로 넘어옵니다.
저와 아이기 주로 타는 차량이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한거지요.
무서웠습니다. 아기랑 타고있다 사고라도 날까봐 혹시 운행중에 바퀴가 빠져버리는건 아닐까 이러다 갑자기 차가 분해 되버리는건 아닐까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2010년 처음 차를 구매하였을때 저희주위에 k5차량을 가진 사람은 저희뿐인지라
저희 차에 주변분들이 관심이 많았답니다.
시승해보고 싶어 하시는분들이 줄을 쫙~!!
그래서 저희차의 이런 증상들을 저희 지인분들은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2010년 2011년 2012년 3년동안 저희는 이런 증상에 불안함을 느끼며 차를 타왔고 약속한 2012년 겨울 증상이 나타나 서비스센터 엔지니어분과 함께 증상 확인을 하였습니다.
환불을 요청한 저희에게 엔지니어분께서 딱 한번만 다시 기회를 달라십니다.
여지껏 못 잡아낸 원인을 어찌 잡아낼까 싶지만 한번 마지막으로 다시 수리해 보기로 합니다.
저희도 이 차량으로 환불받음 손해입니다.
감가계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가 3천만원 넘게 주고 산 차량을 2천만원 남짓 환불 받게 된답니다.
중고차 값입니다.
새차를 구입 2~3년만에 중고차값으로 팔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차량 수리후에도 마찬가지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젠 더 이상 이차를 믿고 탈수가 없기에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이번엔 기아자동차 서비스에서 말합니다. 저희가 언제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냐고
이게 무슨 장난입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감가 계산해야 한다고 차량구입 시기며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하시던 분들이 갑자기 자기네가 언제 그런말을 했냐 모르쇠로 나옵니다
차량 수리를 받고 난 후에는 계기판 쪽에서 기계음이 나기 시작합니다.
히터 온도를 조정할때도 나고 라디오나 DMB 혹은 네비 버튼을 누를때도 납니다.
핸들을 돌릴때 나기도 하고 정차시에도 나기도 합니다.
저희 차를 마지막으로 기회를 달라 수리해보겠다라며 가져갈 때 차량에 문제가 발생시엔 언제든 직접 나오셔서 정비해 주시겠다 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차량에서 소리가 난다 전화를 드렸고 기아자동차에서는 수리하러 나오시지 않고 있습니다.
전화를 드려 다시한번 항의 합니다.
자기네는 이제 모르겠으니 자기네한테 말하지 말랍니다.
그럼 도대체 어디에 말해야 할까요?
억울하면 신고하던지 고소하던지 하랍니다.
저희가 환불해 달라고 조른것도 아니고 문제 있는 차량이라고 인정하고 수리하지도 못하고 있으면서 도대체 뭘 믿고 불친절하시기 까지 한건지...
그래서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고 속상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처럼 피해보시는 분들이 없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정말 저희같은 일반 힘없는 소비자들은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것인지요?
해결 방법이 정말 없는걸까요?

저희 한명이 기아자동차 안산다고 해서 기아자동차 망하지 않겠지요.. 기껏해야 주변사람들이 불매운동 한다 하더라고 50대 남짓이겠지요?
그렇다고 기아자동차 안망하겠지요... 그런데 그게 모이고 모이고 쌓이고 쌓이면 무시할만한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

제가 가장 화가나는 부분은 애초에 환불 해 줄 마음도 없으면서 저희 부부를 갖고 논것 같아서 불쾌하고 화가납니다.
저희가 먼저 환불을 요구 한것도 아니고 정말 뭐하자는건지...
이제와 더는 못하겠으니 신고 하려면 하라니 그게 소비자에게 뭐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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