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은행 염창역지점 여직원 불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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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종대
- 조회수 : 33회
- 작성일 : 12-08-15 2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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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통장 계좌와 연계, 현금카드 기능을 더한 신용카드(굿데이카드)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맨 왼쪽 CD기에 카드를 삽입했습니다.
현금카드 기능까지 갖춘 카드라면 화면 좌측 상단에 '예금인출'이라는 문구가 떠야 정상이지만 그러한 문구는 전혀 뜨지 않았습니다.
우측 상단에 '신용카드'라는 문구만 떴습니다.
당장 현금이 급한 저로서는 어쩔 수 없이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빚지는 걸 자존심상 허락하지 못하는 저로서는 현금서비스 받은 것에 대해 상당히 찜찜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7시 10분경에 또 현금이 필요하여 국민은행 염창역지점 자동화코너를 또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CD기에 카드를 삽입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신용카드'라는 문구만 떴습니다.
현금이 당장 급했기에 현금서비스를 받을까도 생각했지만 기분도 찜찜하고 자존심도 상했기에 그냥 포기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친구에게 사정해서 현금을 빌렸구요.
다음날 오후 3시 45분경에 다른 국민은행 지점에 가서 카드를 삽입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화면 좌측 상단에 '예금인출'이란 문구가 뜨더군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국민은행 콜센터에 연락, 염창역지점과 연결이 되었습니다.
전날 있었던 자초지종을 모두 얘기했더니 글쎄 한 여직원이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혹시 마그네틱 손상된거 아니에요?', '다른 CD기는 이용해 보셨나요?' 라고 말이죠.
저는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마그네틱이 손상되었다면 작동이 되지 않는게 정상 아니가요?
다른 지점에서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었고 염창역지점에서도 '신용카드' 기능이 되었는데 그게 어찌 마그네틱이 손상된 것인가요?
그리고 당장 돈이 급한데 다른 CD기에 카드 넣을 시간이 있을까요?
저는 그 여직원이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로밖에 안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서느 그 여직원이 이런 말까지 하더군요.
'현금서비스란 걸 알면서도 왜 돈을 찾으셨나요? 라고 말이죠.
이번에는 정말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 돈을 맏기고 내가 필요할 때 찾기 위해서 은행을 이용하는 것인데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이정도밖에 못한다면 어떻게 은행을 믿고 이용하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현금서비스 받기 위해서 돈을 찾았습니까? 당장 돈이 급해서 어쩔 수 없이 현금서비스라도 받은 것인데....
안그래도 기분도 찜찜하고 자존심까지 상해 있는데 사과 한마디 없는 여직원의 책임회피성 발언에 더욱 기분이 나빴습니다.
말로는 '고객과 함께하는 국민은행'이라고 광고하면서 서비스는 엉망으로 하는데 그게 어찌 고객과 함께하는 국민은행인가요?
처음부터 그 여직원이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저희 때문에 불이익 당하셨다면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라고 얘기했다면 저도 좋게 넘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말은 커녕 자기 자신은 전혀 잘못이 없고 오직 고객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듯한 발언을 했기에 저는 화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서 팀장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팀장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팀장 때문에 참아보려고도 했지만 그 여직원의 발언 때문에 자존심이 상한 저로서는 참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국민은행을 믿고 이용해온 저로서는 이번 일로 국민은행에 대한 믿음이 전혀 안갑니다.
아직까지도 자존심은 상해 있고 찜찜한 기분 역시 여전합니다.
이러고도 '고객과 함께하는 국민은행' 이란 말이 나오는지 의심스럽네요.
말로만 '고객과 함께하는 국민은행'이라고 외치지만 말고 고객에 대한 친절하고 좋은 서비스부터 했으면 좋겠습니다.
'고객과 함께하는 국민은행'이란 문구를 광고용으로만 사용하지 말고 거기에 걸맞게 좋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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